'황의조 멀티골' 화끈한 공격력 선보인 '벤투호', 투르크 5-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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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멀티골' 화끈한 공격력 선보인 '벤투호', 투르크 5-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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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하우스 작성일21-06-06 02:31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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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투르크메니스탄을 완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39위)은 5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투르크메니스탄(130위)과의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황의조(보르도)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남태희(알사드), 김영권(감바 오사카), 권창훈(수원) 등의 릴레이 득점포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승1무(승점 10·골득실 +15)를 기록, 레바논(승점 10·골득실 +5)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투르크메니스탄은 3위(승점 6)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년 7개월 여 만에 재개된 월드컵 예선에서 벤투 감독은 '4-1-3-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2선에 권창훈, 남태희,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섰고 원 볼란치로 정우영(알 사드)을 배치했다. 포백은 홍철,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 김문환(LA FC)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의 차지였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강하게 투르크를 몰아쳤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딩으로 방향을 돌려세웠지만 상대 수비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2분 뒤 아크 정면서 얻어낸 권창훈의 프리킥은 수비벽을 맞고 굴절됐다.

계속 골대를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11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날아온 홍철의 패스를 쇄도하던 황의조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결정력이 다소 부족해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18분 손흥민이 왼쪽 45도 각도서 날린 감아차기 슈팅이 살짝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27분 권창훈의 헤딩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고, 1분 뒤 남태희의 슛이 골키퍼에게 향하는 등 쉽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쉴 새 없이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서야 결실을 맺었다. 기어코 남태희가 추가골을 넣었다. 권창훈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남태희가 밀어 넣으며 한국은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상승세를 탄 한국의 공세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의조를 앞세워 공격을 펼친 태극전사들은 후반 12분 수비수 김영권의 득점이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왼쪽서 올라온 코너킥을 정우영이 머리로 연결했고, 김영권이 트래핑 이후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6분 뒤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권창훈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4골 차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한국은 4골 차로 앞서자 홍철과 이재성을 빼고 이기제(수원), 황희찬(라이프치히) 등을 투입하며 여유로운 운영을 펼쳤다.

후반 28분에는 멋진 연계 플레이로 5번째 득점까지 터트렸다. 중원서 손흥민이 왼쪽 측면의 권창훈에게 연결했고, 권창훈의 낮은 크로스를 황의조가 방향만 바꾸는 절묘한 슛으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시종일관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친 한국은 결국 5골 차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H조 5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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