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부는 NC, 최금강 등 선수 8명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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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부는 NC, 최금강 등 선수 8명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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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하우스 작성일21-10-07 12:54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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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공신도 신인선수도 매서운 구조조정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에서 중위권으로 추락한 NC 다이노스가 퓨처스리그 시즌 종료와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NC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NC가 C팀(2군) 소속 선수 8명에게 5일 방출을 통보했다”고 알렸다. 방출 선수는 최금강, 이도현, 조성현(투수), 윤수강(포수), 이원재(내야수), 김준완, 이재율, 김재중(외야수) 등 총 8명이다. 이 가운데 조성현과 김재중은 올해 입단한 신인 선수다.
 
NC 팀 창간 초기부터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선수는 한때 NC 불펜 에이스였던 최금강이다. 인하대를 졸업하고 2012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최금강은 NC 1군 진입 첫해인 2013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5시즌엔 리그 불펜투수 2위에 해당하는 78경기에 등판해 89.2이닝을 던졌고, 6승 1세이브 14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16년에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데뷔 첫 10승과 100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단기간 지나치게 많은 공을 던진 여파로 2017년부터 성적이 가파른 하강 곡선을 그렸다. 2년간 공익근무를 마치고 올해 팀에 복귀했지만 1군 등판 기회는 20경기에 그쳤다. 9월 중순부터 2군에 머문 최금강에게 돌아온 것은 결국 방출 통보였다.

김준완도 NC 팬들에겐 익숙한 이름이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준완은 뛰어난 선구안과 커트 능력, 넓은 수비범위를 무기로 1군 주축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개인 최다인 122경기에 출전해 0.416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군복무로 인한 2년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NC와 작별하게 됐다.
 
그외 이원재, 이재율도 NC를 떠나게 된 선수들이다. 이원재는 2013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했다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7년 NC에 돌아왔다. 2018년 타율 0.304를 기록하고 2019년에는 홈런 8개를 때려내는 등 타격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수비 포지션 문제와 좌투수 공략 등의 약점으로 1군 기회가 점점 줄었고 올 시즌이 NC에서 보낸 마지막이 됐다.
 
이재율은 전문 대주자 요원으로 1군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던 선수. 팀 내에서 가장 빠른 발을 무기로 데뷔 시즌인 2016년부터 꾸준히 1군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타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해 붙박이 1군 선수로 자리 잡지 못한 게 아쉬웠다. 여기에 최근 발 빠른 신인급 선수들이 급부상하며 팀내 입지가 좁아져 결국 방출 명단에 올랐다.
 
그외 선수 은퇴 후 고교 코치로 일하다 현역으로 복귀해 화제가 됐던 윤수강, 2018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돌아온 투수 이도현도 방출자 명단에 포함됐다.
 
신인 선수가 2명이나 방출당한 것도 특이한 점이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로 입단한 우완투수 조성현은 퓨처스에서 1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방출됐다. 서울고를 나와 올해 9라운드로 입단한 외야수 김재중도 2군 22경기에서 타율 0.212의 기록만 남기고 팀을 떠났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이자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NC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건 이후 세대교체와 내년 시즌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군에서도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면서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이런 1군의 움직임이 2군까지 이어지면서 대규모 방출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NC의 이번 선수 대방출은 팀내 중복 자원을 정리하고 선수들에게 길을 터주려는 목적도 있다. 방출 선수 8명 가운데 5명은 대졸 출신으로 군복무를 마친 20대 후반~30대 초반 선수들. 

비슷한 스타일과 역할의 젊은 선수가 팀내에 많아지면서 입지가 줄어든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NC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도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정규시즌 종료 전에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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